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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당] "선거법, 17일 이전 처리"...4+1 논의 어디까지 왔나? / YTN

2019-12-11 6

■ 진행 : 나연수 / 정치부 기자
■ 출연 :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어제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문을 닫았습니다. 올 한해 정치권 최대 화두였던 패스트트랙 법안들은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본회의에 오르지 못하고 결국 임시국회로 넘어오게 됐는데요.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 개혁 법안의 운명이 관심입니다.

정치 인터뷰 당당당. 오늘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활동했던 민주당의 김종민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당당당 3주 만에 재출연이세요. 재출연 자체가 처음이세요. 지금 당당당에 두 번 나오신 의원님이 없거든요. 소감이라도 한말씀.

[김종민]
영광입니다.

[기자]
제가 너무 김종민 편 아니냐, 이런 정치적 부담을 안고 이렇게 금방 다시 모신 이유가 있습니다. 화면에서도 보셨지만 어제 본회의가 끝난 다음에 이인영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법안, 그러니까 선거제와 검찰 개혁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일단 어제 본회의 상황부터 좀 짚어보죠. 결국 한국당을 빼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까?

[김종민]
지금 이번 예산안 통과 과정을 보면 한국당과 합의해서 원만하게 예산이 처리될 수 있는 기회가 세 번 있었는데 이 세 번의 기회를 다 한국당이 거부를 했어요. 일단 제일 처음에 문제가 어그러진 게 11월 30일날 예산 협의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거든요. 정상적으로 진행돼서 마지막 마무리하는 시점으로 가고 있었는데 그때 11월 30일날 본회의 때 199개 법안이 올라왔는데요.

여기에다가 이른바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을 신청한 거예요. 그러니까 의사진행이 불가능하게 돼버린 겁니다. 거기에는 선거법도 없었고 공수처법도 없었어요. 그러면 결국은 12월 2일까지 예산을 진행해야 되는데 이렇게 필리버스터를 하는 것은 결국 앞으로 의사진행을 안 하겠다는 것 아니냐, 협상이 깨져버린 겁니다. 그러고 나서 사실 이것의 여파로 나경원 원내대표가 어떻게 보면 재신임이 안 된 면도 있거든요.

12월 9일날 한국당의 새 원내대표가 선출이 됐어요. 그 원내대표가 선출되자마자 또 원내대표 회담이 있어서 3자가 합의를 했습니다. 합의를 했는데 이 합의가 한국당 의총에서 또 뒤집혀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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